[인천서부경찰서]= 민족 대이동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있는 요즘,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찾아 귀향길에 오르는 등 들뜬 사회적 분위기를 틈타 호시탐탐 빈집을 노리는 절도범들이 기승을 부리는 시기이다.

항상 그래왔듯이 이번 추석연휴기간에도 빈집을 노리는 침입절도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다. 침입절도로 인한 범죄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할 것이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인천 서부 경찰서 불로지구대 경찰관들은 종합치안활동대책의 일환으로 추석 명절 특별 치안 활동을 전개하여 금융기관•편의점 등 현금다액 취급업소를 비롯하여 주택가 침입절도가 우려되는 지역을 분석하여 범죄 취약장소에 대한 방범진단 및 순찰활동 강화, 관내 아파트 단지 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빈집털이 절도예방법을 홍보하는 등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주민들에게 빈집털이 절도 예방법을 안내하고자한다.

첫째, 장시간 집을 비울 때는 문단속이 허술하지 않은지 다시 한 번 살펴 본 다.

둘째, 연휴기간 중 집 전화는 휴대폰으로 착신전환 한다.

셋째, 현금이나 귀중품은 집에 두지 않거나 분산시켜 놓는다.

넷째. 연휴기간 중에는 우유, 신문 등 배달되지 않도록 중지요청 한다.

다섯째, 옆집에 부탁하여 집 앞 전단지를 떼어 내거나 쌓이지 않게 부탁을 한다.

여섯째, 집안 조명은 타이머 기능을 이용하고, TV나 라디오 등은 시간설정을 하여 야간에 작동하게 해 둔다.

일곱째, 주택 및 아파트 저층은 창문 열림 경보기를 달아 둔다.

여덟째, 경비실 또는 관할 지구대 또는 파출소에 휴가기간 동안 순찰을 요청한다.

끝으로 이번 추석 연휴에도 경찰들이 지키고 있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주민들이 고향땅에서 평온한 한가위를 보내기를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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