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대구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옥)은 지난 9일 대회의실에서 달성군 지역 학교 영양(교)사 63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재료 시장조사 개선방안’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변경된 ‘학교급식 식재료 시장조사 개선 방안’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일선 초등학교에서 학교급식을 직접 담당하는 진월초등학교 김정희 영양교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올해 9월부터 적용되는 개선방안은 ▲각 지원청에서 매달 실시하던 시장조사를 1개 지원청에서 전체 시장조사를 실시해 행정 업무 부담 경감 ▲조사품목을 대폭 정비하고 재래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시장조사 실시 ▲2020년 3월부터 시행 예정인 차세대 나이스의 식품코드번호, 식재료 규격 정비를 통해 식단 작성 방법 간소화 ▲품목별 규격화 및 조사처 다변화 등으로 청렴하고 공정한 시장조사가 될 수 있도록 보완했다.

김영옥 교육장은 “차세대 나이스 개발, 시장조사 방법 개선, 식재료 품질 향상 등을 통해 학생,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더 나은 학교급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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