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9월 13일까지 민생침해사범 근절을 위해 육상 형사활동을 비롯해 형사기동정을 이용한 해상에서의 치안활동을 대폭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천해경은 추석명절을 맞아 들뜬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민생침해범죄와 해양안전 저해사범 등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용경력을 동원, 육상과 해상 합동으로 입체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중요단속 대상은 ▲수산물 유통증가에 따른 불법조업 행위 ▲유통질서교란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불량식품 유통사범 ▲장기조업선 선원의 하선요구 묵살, 강제 승선 등 인권침해 ▲마을어장·양식장·선박 등 침입절도 ▲선원 구인난을 이용한 선불금 사기 ▲여객선 등 다중이용 선박의 이용이 많은 지역의 기소중지자 검거 등이다.

특히 인천해경은 단속 기간 중 수입 수산물 유통이 집중되는 수산물 시장과, 우범선박의 출·입항이 예상되는 시간대 항포구의 취약 지역에 형사를 배치하는 한편, 해상에서는 형사기동정을 이용하여 불법조업 등 단속을 펼쳐 원산지 허위표시 등 위반사범 5건을 검거, 조모 씨(50세,여) 등 5명을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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