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인천해양경찰서장 등 직원 40여명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시장 상인 분들에 작게나마 힘이 되도록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옥련시장을 방문해 추석 명절 제수용품과 먹거리 등 다양한 상품을 구입했다.

또한, 옥련시장 상인조합장을 만나 최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인들의 노력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인천해양경찰서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참 의지를 전달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인천해양경찰서는 맞춤형 복지비로 4천여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단체로 구입해 소속직원들이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도록 배부했으며, 추석명절에도 경찰서에서 성실히 복무 할 의무경찰을 대상으로 격려물품을 전달하며 아쉬워 하는 마음을 위로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넉넉한 인심과 정을 느낄수 있는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라며,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인천해양경찰서가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해경은 국민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9월 2일부터 15일까지 14일간 추석 연휴 해상 경비 및 유도선 안전관리 등 해양 안전관리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총력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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