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법무부 인천서부준법지원센터는 지난 9일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시설물 피해를 입은 농가에 사회봉사 대상자 8명을 투입해 시설물 보수 등 긴급재난복구 사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봉사는 13호 태풍 '링링'에 의해 생성된 강풍으로 시설물 피해를 입은 강화군 화도면 농가주의 신청으로 이루어졌으며, 농작물 차양막 보수, 배수로 정비 등 긴급복구활동을 통해 수혜가정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수혜가정 김모씨는 "지난 주말 발생한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많이 입어 걱정이 많았는데 사회봉사자분들의 도움으로 신속하게 피해 시설물을 보수 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박동식 소장은 "인천서부준법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할 때 언제든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대한 연중 상시 지원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수요자 중심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도움이 필요한 개인, 단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인천서부준법지원센터에서는 매년 30여차례 이상 국민공모제를 집행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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