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 커리어라운지’, 10일 개소식 ‘본격 가동’

[대전=내외뉴스통신] 최정현 기자 = 배재대학교가 대전지역 청년 원스톱 취·창업 상담 공간을 구축했다.

배재대 대학일자리본부는 10일 대학 내 아펜젤러관에서 ‘배재커리어라운지’ 개소식을 개최하고 청년 진로 설계 및 취·창업 상담을 추진키로 했다.

배재커리어라운지는 캠퍼스 정중앙 건물인 아펜젤러관 1층에 자리 잡았는데, 재학생은 물론 지역 청년 취·창업 상담 및 해외취업, 외국어 자격증 취득 과정 등 진로와 취업에 관한 모든 사안에 대해 상담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 이곳은 바로 앞 건물에 위치한 대학일자리본부에서 전문적인 진로취업 서비스를 받고 정부의 청년 고용정책에 대해서도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하는 통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엔 김선재 총장을 비롯해 강민구 대전 서구청 일자리경제실장과 장재갑 글로벌교육원 대표, 김영운 태성이엔지 대표 등이 참석했다. 기업인들은 대전지역 청년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배재커리어라운지 조성에 필요한 300만~400만 원 상당의 기자재를 기탁했다.

김선재 총장은 “정보가 부족해 취업애로를 겪는 대전지역 청년들이 마음 놓고 상담 받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며 “배재대는 대전시 및 서구청, 대전고용복지+센터 등과 일자리 고민을 나눠 지역과 청년에게 보탬이 되는 대학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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