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시티 영덕만의 차별화로 머무는 여행 최적지 각광 받아...

[영덕=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 영덕군시설관리사업소는 직영시설을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동휠 체험장과 목공예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영덕읍 창포리 산림생태문화체험공원(체험공원)에 오면 반드시 거쳐야 할 곳이 ‘달려라 왕발통’ 전동휠 체험장이다.

전동휠은 전기를 동력으로 달리는 킥보드 형태의 1인용 소형 이륜차로 세그웨이(segway)라고도 불리며 킥보드 모양의 발판 위에 서서 타며, 균형 메커니즘을 사용해 탑승자가 넘어지지 않게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고 대여로는 일반 9천원, 할인 7천원으로 영덕군민, 경주와 포항시민, 울진과 울릉군민은 할인대상이며, 만16세 이상 원동기 소지자에 한해 대여가 가능하다.

 

체험공원의 또 다른 자랑거리인 목공예체험장은 해맞이 예술관 1층에 위치해 친구랑 가족이랑 뚝딱뚝딱 뭔가를 만들어 볼 수 있는 다양한 목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숲과 연계한 생태공예만들기와 생활소품만들기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체험이 진행된다.  

체험 후에는 향토출신 작가들로 구성된‘예맥회’의 작품이 전시된 2층 전시관에 들러 명작 감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최희찬 시설관리사업소장은 “내년도 운영방침을 내실있는 경영, 경쟁력 있는 시설운영으로 정하고 단순히 시설물을 관리하는 역할이 아니라, 스토리가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소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체험공원 주변에는 정크트릭아트전시관, 신재생에너지전시관, 해안마을마다 펜션과 민박이 즐비해 보고, 즐기며, 편안히 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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