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유재석과 유희열, 정재형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최근 방송된 tvN '일로 만난 사이'에서 가수 유희열, 정재형은 방송인 유재석과 서로를 공격하고 다그치며 깐족 케미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유희열은 노안이 와서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요즘 휴대폰 글자를 최대화 해놓는다. 처음으로 나이라는 숫자를 실감했다"고 고충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나도 공감한다. 우리가 해온 것보다 해야 할 날이 얼마 안 남았지 않았냐. 좀 의미 있게 보내고 싶다. 그래서 두 사람을 '일로 만난 사이'에 불렀다. 사무실에서 에어컨 바람만 맞지 말라"고 다그쳤다.

유희열은 자포자기한 얼굴로 "그래 고마워"라고 대답했지만 정재형은 "내가 왜 유재석에게 고마워해야 하냐"고 되물었다. 유재석은 "다시 하겠다. 유희열은 원하는 대답을 하지 않았냐. 다시 말해라"라고 말했고 정재형은 "방송 왜 이렇게 하냐"며 억울해했다.

유재석은 일하며 계속 꾀부리는 유희열과 정재형에 "난 유희열이 어떻게 서울대학교를 갔는지 모르겠다. 이렇게 일을 못 하는데 어떻게 서울대학교 출신이냐"고 핀잔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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