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대구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도심 내 공원에서 오는 14일 오후 2·28 기념 중앙공원에서는 영남 사물놀이 열두 마당과 각종 마술 행사, 15일 오후에는 대구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백년욱 무용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 2.28기념중앙공원, 경상감영공원에서는 점차 사라져 가는 민속놀이인 팽이치기, 투호 놀이, 윷놀이, 굴렁쇠, 줄넘기, 제기차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장도 운영된다.

달성공원에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팽이치기, 투호 놀이,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어울마당을 마련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권명구 대구시 공원녹지과장은 “추석을 맞아 가까운 공원에서 가족, 친지들과 함께 즐겁게 지내시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건조한 시기이므로 성묘, 등 산을 찾을 때는 산불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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