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도선 선착장을 방문해 다중이용선박 등 현장 안전관리 상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추석 연휴 도서지역 여행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서장이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인천해경서장은 월미도와 영종도를 운항하는 도선에 승선하여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삼목선착장을 방문해 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추석연휴 기간 중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운항을 당부했다.

또한, 영종도에 있는 공기부양정 기지 및 하늘바다파출소를 방문하여 현장 직원들과 점심식사를 하며 노고를 격려하고, 설 연휴기간 중 신속한 출동태세를 확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방언 서장은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 중 하나인 추석연휴 기간 중 고향을 방문하는 이용객 등이 안심하는 바닷길이 되도록 현장중심 안전관리와 긴급 구조태세를 유지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이 서장은 추석 당일(13일) 이후 바다낚시 등 가족단위 행락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휴기간인 오는 14일에 관내 신항만파출소를 방문, 낚싯배 안전관리 현황 등을 현장점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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