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사)전국섬주민협의회 국민청원 취지 공감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사)전국섬주민협의회는 여객선 출항통제 관련,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아직도 섬으로 들어가는 여객선은 대중 교통이 아닙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을 올렸다.

국민청원 주요내용은 ▲여객선을 대중교통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범위에 포함해 줄 것 ▲여객선 운항 시 시계제한 완화(한국 1km VS 일본 500m) ▲연안여객선 공영제 정책 조속 수립 등을 건의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사)전국섬주민협의회의 국민청원 내용의 취지에 공감한다"며, "연안여객선 출항통제의 합리적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 등을 추진해 옹진군민과 관광객의 불편해소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사)전국섬주민협의회는 지난 3일 청와대 국민청원을 올렸고, 청원마감은 10월3일까지다. 9월11일 오전 11시까지 3천550명이 국민청원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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