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대구시는 가을 여행주간(12일∼29일)을 맞아 대구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 대표 관광자원인 먹거리를 주제로 한 대구 미식 여행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 ‘대구 맛 도장 깨기’가 오는 16일부터 10월 20일까지 대구 전역에서 진행된다. ‘대구 맛 도장 깨기’는 어릴 적 누구나 한 번쯤 해본 블루마블 게임에서 착안한 게임형 프로그램이다.

도장 깨기 말(플레이어)은 치킹, 대슐랭, 오수성, 나근대, 김투어 5가지로 대구 대표 관광콘텐츠인 치킨, 미식, 수성못, 근대 골목, 김광석길을 캐릭터화 했다. 시민 또는 대구 방문객 누구나 관내 주요 관광안내소나 문화관광해설사 부스를 방문해 ‘대구 맛 도장 깨기’ 리플렛을 수령한 후 도장 깨기에 도전하면 된다.

대구 소재 음식점 2개소 방문(결제영수증 지참), 지정 관광지 16개소 중 2개소 방문(블루마블 칸에 스탬프 획득)한 후 지정 관광안내소(3개소)에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대구 관광 기념품(컵 받침 세트)을 받을 수 있다.

 지정 관광지(16개소)는 김광석다시그리기길, 서문시장, 대구예술발전소, 청라언덕, 이상화·서상돈 고택, 향촌문화관, 이월드&83타워, 수성못, 앞산케이블카, 동화사, 옻골마을, 스파밸리&대구 숲, 대구수목원, 디아크, 사문진주막촌, 마비정 벽화마을이고, 기념품 은 관광안내소 3개소(동대구역, 동성로, 약령시)에서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 관광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며,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준비돼 선물이 쏟아진다. 또한, 오는 17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K-style HUB)에서 전국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대구의 숨은 관광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드로잉(drawing)과 함께하는 대구 여행’을 주제로 유명 여행작가 ‘리모’가 대구명소를 소개하는 ‘대구 여행 클래스’를 운영한다. 

대구광역시 김호섭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역 먹거리와 볼거리를 연계한 ‘대구의 맛 도장 깨기’와 ‘대구 여행 클래스’를 통해, 대구 관광의 매력을 더욱 많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대구시민은 물론 타지역의 많은 시민이 이번 가을 대구에서 취향에 맞는 여행지를 찾아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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