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시청 전 직원 도복 벼 세우기, 낙과 배 줍기 등 현장 투입

[나주=내외뉴스통신] 서상기 기자=나주시는 12일 전 직원이 연휴를 반납하고, 관내 피해 농가 전 지역에서 태풍 피해 비상 복구 작업을 추진 예정이다.

11일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지난 10일부터 공무원, 군부대, 경찰, 공공기관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도복 벼 세우기, 낙과 배 줍기, 농작물 피해조사 등 피해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태풍 피해로 상심이 큰 농업인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농업인들이 정상적인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신속한 복구 작업을 추진해가겠다”며, “명절 연휴에도 농가 돕기에 참여해준 직원들과 군부대, 경찰, 공공기관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sski700@nate.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6567

키워드

#나주시청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