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얼치기 '자주파'들이 나라 위기 이끌어, "한미동맹 불안요소를 제거·해소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논평

[내외뉴스통신] 박노충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제74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오는 9월22~26일까지 (3박5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고 13일 청와대가 밝혔다.

이에 이날 문 대통령 유엔총회 참석 및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바른미래당은 논평을 내고 "최근 지소미아(GSOMIA·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파기 사안까지 겹치며 미국과의 관계가 더 악화됐다"며 "동맹의 정상화와 복원을 위해 청와대는 많은 고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종철 대변인은 "북한은 열 번째 미사일을 발사하며 한국을 상대로 전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이 한국을 포기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며 "청와대의 얼치기 '자주파' 들이 나라를 안팎으로 위기를 이끌고 있는 상황에 국민들의 걱정이 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미 정상회담이 한미동맹의 불안 요소들을 제거하고 해소하는 방향으로 이뤄지길 바란다"며 "북핵 문제 해결과 한미동맹 복원 및 강화에 의미있는 회담이 돼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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