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재석과 조세호가 감사인사를 전했다.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유재석이 암행어사로, 조세호가 한국 엿장수로 분장하고 풍기의 서원을 방문했다. 

이날 유재석과 조세호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인 소수서원으로 방문했다. 유재석은 "소수서원이 퇴계 이황이 명조로부터 현판을 하사받아 '사액 서원'이라고도 불렸다"고 설명한 뒤 "그때 태어났으면 내가 여기서 공부를 할 수 있었을까"라고 궁금해했다.

이를 들은 조세호는 "저는 뛰쳐나갔을 것 같다"고 확답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내가 보기엔 우리 자기가 여기 왔을 것 같아. 여기서 마당 많이 쓸었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형님은 저기서 많이 엎드려뻗쳐하고 계셨을 것 같다"고 반박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유재석은 "드디어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국민에게 사랑받는 프로그램 19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조세호는 "분명히 좋은 일이다. 그런데 19위인데 멘트까지 할 줄 몰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무한도전'할 때는 1위가 떼놓은 당상이기 때문에 2위로 떨어지면 기사가 났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조세호는 "19위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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