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내외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 충남도는 내년 문화재청의 ‘문화재 활용 공모’에 48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29억 16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시·군에서 제안 받은 71건을 응모해 △상생문화재 사업 19건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사업 13건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 사업 4건 △문화재 야행 사업 4건 △고택·종갓집 활용 사업 8건 등이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 4개 분야 32건 13억 4100만원보다 16건 15억 7500만원이 늘어난 규모다.

도 관계자는 “문화재 관련 정책 패러다임은 단순 관람에서 체험을 통한 향유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활용해 전통 문화재 활용 사업을 선도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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