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도 북서방 10킬로미터 해상서 기관고장 표류...3명구조

[부안=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전북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지난 14일 오전 11시경 부안군 위도 북서방 10킬로미터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던 레저보트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15일 부안해경에 따르면 A호(3톤, 250마력, 레저보트, 승선원 3명)은 격포항을 출항하여 레저활동 중 알 수 없는 이유로 시동이 걸리지 않아 표류하다 부안해경에 구조 요청 했다.

이에 구조 요청을 받은 부안해경은 위도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하여 승선원의 건강상태 등 이상 없음을 확인 후 위도항 안전지대까지 예인 구조 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번거롭더라도 운항 전에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해양경찰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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