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내외뉴스통신] 이익주 기자 = 전라북도는 한국소비자원과 공동 주관으로 28일부터 도청 일원에서 정보접근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소비자에게 오감만족 소비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소비자교육 및 이동상담, 자동차·가전제품 무상점검서비스 등 '지역소비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층 민원실 앞 로비에서는 법률 전문가가 소비생활 관련 법률 및 피해상담을 하며, 농산물 원산지 비교 전시 및 공산품 위해정보 전시 등 지역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도청 중회의실2(3층)에서는 오전 11시에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국소비자원 보험 전문가가 '꼭 알아야 할 보험 상식(보험의 오해와 진실)'이라는 주제로 보험 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자동차에 주유된 석유의 진위 여부를 검사해주고, 자동차ㆍ가전제품ㆍ휴대폰 무상점검서비스도 실시한다.

유희숙 일자리경제정책관은 "소비자단체 및 한국소비자원 등 유관기관과 연대해 지역민의 소비자 권리 의식 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해 지역 소비자의 권익증진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소비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소비자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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