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1년간 월·목요일을 제외한 하루 2회 왕복
◇유람선 운항로 총2시간 30분 코스

[부산경남=내외뉴스통신] 이성만 기자 = 거제시는 “저도 개방을 내일(17일) 국민과 함께하는 저도 개방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2시20분에 첫 유람선이 출항 한다”고 한다.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에 속해 있는 저도는 면적 43만여㎡의 작은 섬으로 1972년 박정희 대통령 시절 대통령 별장인 '청해대'로 지정되면서 일반인 출입이 금지되고 국방부 소유로 해군이 관리하면서 오랫동안 일반인 출입이 통제돼 생태계가 잘 보존돼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월 말 저도를 방문해 저도를 거제시민에게 돌려주겠다고 약속했다.

저도관광은 산책길 외에 군에서 관리한 골프장, 탐방로 등이 있으며, 이번 개방에 발맞춰 골프장은 '연리지 정원'으로, 탐방로는 '이순신로', '율포로'란 새 이름을 얻어서 개방한다.

관광객들은 대통령 별장과 군사시설을 뺀 산책로와 전망대, 모래 해변 등을 우선 시범 개방하기로 한 배일에 가려진 곳들을 관광하며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유람선은 장목면 궁농항에서 출항하여 거제 한화리조트 앞 해상-거가대교 3주탑-저도(1시간 30분)-거가대교 2주탑-중.대죽도-궁농항 귀항까지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향후 1년간 월·목요일을 제외한 주 5일 오전 10시 20분과 오후 2시 20분 하루 2회 왕복운항하고, 하루 최대 입도 인원은 회당 300명이다.

상세 운항정보는 아래 자료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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