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책, 개선사항 중심의 밀도 있는 업무 추진계획 마련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내년도 주요업무 계획 수립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

16일 열린 현안회의에서 조 시장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수립과 관련하여, 긍정적인 변화에 초점을 맞추어 밀도 있는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조 시장은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수립할 때에 기존 방식을 통상적으로 반복해서는 안 된다”며 “충주의 미래를 위해 새롭게 시작하는 신규 사업과 더 나은 성과를 얻기 위해 필요한 개선 사항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추석 연휴 동안 환경, 교통, 보건 등 시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상황근무에 임한 5개반 150여명의 근무자들과 중원산단화재 피해대처 및 오염하천의 수질 안정화를 위해 노력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상황이 완벽하게 수습될 때까지 마무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지난달 30일 발생한 중원산단화재로 인한 피해 복구와 실종자 수색을 위해 500여명의 수색팀을 구성해 현장 수색을 이어왔으며, 재난심리지원서비스와 무료법률상담서비스 등도 진행한 바 있다.

조 시장은 “시민들이 편안하게 행복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휴일에도 자리를 지켜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음 해에도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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