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재) 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박영석)에서는 '문화누리카드' 하반기 신규가맹점을 상시 모집을 하고 있다.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 여행 ․ 체육 활동 지원 카드로서 1인당 연 8만 원을 지급하는 문화복지 사업이다. 

문화누리카드 전용 가맹점 등록요건은 대구지역에 주소지를 둔 NH농협 및 KB국민 카드사 등록 가맹점으로 문화·관광·체육 분야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분류표에 적합한 가맹점이면 등록이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분류표에 따르면 문화 분야 (도서․서점, 음악․음반 및 악기 판매점, 영화, 공연, 미술․전시 및 화랑, 사진관, 문화센터, 문화체험시설), 관광 (항공/렌터카/여객선/관광버스, 여행사, 숙박업소, 휴양림/캠핑장, 관광지, 테마파크, 동/식물원), 체육 (체육시설, 체육용품점, 레저스포츠) 등으로 9월 기준 대구지역 약 1000여 개의 가맹점이 등록되어 있다. 

2019년 가맹점 기준 완화에 따라 거동이 불편한 사용자를 위한 케이블 TV 결제와 함께 실내에서도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VR 체험관, 방 탈출 및 실내 레포츠 등 신규 가맹점 등록 분야로 확대되었다.

또한 가맹점 등록이 가능한 업체 중 전화 결제 (카드번호 결제 서비스) 가맹점 모집을 하고 있다. 카드 이용자가 매장 방문 없이 전화로 물건 주문과 함께 카드번호로 결제가 이루어지는 서비스이다. 이는 가맹점 결제 단말기 유형에 따라 서비스 유/무가 있음으로 가맹점 카드 단말기‘VAN’ 사의 카드번호 서비스 유/무 확인 후 서비스가 가능할 경우 가맹점 등록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 발급된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은 12월 31일 이내 모두 소진해야 하며, 2019~2020년 2년간 이용명세가 없으면 2021년 발급이 제한될 수 있다. 대구지역은 9월 예산대비 99%의 발급률을 보여 발급을 원하는 대상자는 가까운 주민센터 또는 누리집을 통해 발급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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