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배우 손숙이 남편 역할로 후배 이정재, 정우성을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게스트로 손숙이 출연해 이목을 모았다.

이날 MC 김숙은 "손숙 씨가 남자 배우 중에 남편 역으로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사람은 누구냐"고 질문했다.

이에 손숙은 "남편 역을 할만한 사람이 없다. 이 나이에…"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어 "속으로는 연하랑 하고 싶다. 연하 남편으로 생각해둔 사람은 많다"며 "그런데 너무 어린 사람들"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김숙이 "정우성? 이정재?"라고 묻자 그는 "어떻게 알았냐"고 놀라움을 표했다.

이와 더불어 이순재는 손숙의 남편 역할 후보로 박근형, 최불암 등의 원로배우를 꼽아 웃음을 안겼다.

holic1007@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7593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