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대구시와 메디시티대구협의회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메디시티대구 2019 메디컬 시네마 테라피 위크’를 개최한다.  매일 저녁 7시(주말은 오후 3시와 저녁 7시)에 씨지브이(CGV) 대구한일(9층, 1관·2관)에서 열린다.

시네마 테라피 위크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는 시민들에게 영화라는 친근한 매체를 활용해 진료실이 아닌 문화공간에서 치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 후 영화 속에 등장하는 질병과 영화 내용에 대해 전문의와 영화 평론가 등과 함께 관객의 궁금증을 무비토크 방식으로 풀어나간다.

주말의 경우에는 테마를 달리한 영화를 상영하는 한편, 영화관 입구 복도에 메디시티 대구를 소개하는 사진들과 영화관 통로 벽면에 방명록 배치, 스트레스 지수 측정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네마 테라피 위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메디 시티 대구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대구시와 메디 시티 대구협의회는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메디시티 대구’를 홍보하기 위해  해외나눔의료봉사, 해외의료진 연수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최운백 대구시 혁신성장 국장은 “'시네마 테라피 위크'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하고 깊이 있는 영화를 통해, 메디시티 대구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따뜻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신뢰감 있는 메디시티 대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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