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용인수지노인복지관은 지난 10일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50명의 참여자 어르신들과 함께 보름달 같은 풍성한 한가위 행사를 진행했다.

본 기관에서는 한가위를 맞아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하여 많은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자리를 만듦으로써 따뜻한 명절을 마련했다.

이번 추석행사는 롯데 시네마 수지점의 문화후원으로 어르신들의 편안한 영화 관람을 제공했고, 알차고 즐거운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추석행사 담당자인 이소정 사회복지사는 "무료한 한가위가 아닌, 다양한 문화가 있는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하였다"며, 본 행사의 의미를 전달했다.

한근식 관장은 "어르신들의 외로운 노후 생활이 아닌, 이웃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행사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찾아오는 겨울에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따뜻하게 노년을 보내기 위해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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