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건강해진 최근 근황을 직접 알렸다.

17일 자신의 SNS에 유재환은 "이제 저 너무너무 괜찮아요! 오늘 새벽에 열 나는것 완전 완전 정상인 것 확인하고, 검사 또한 별문제 없는 걸로 진료 받고 몸도 가벼운 채로 집에 왔어요. 그리고 그간 못잔 잠 수퍼 몰아서 잤더니 아주 개운하고 하나도 안 아파요!"라며 다이어트 후 건강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고 알렸다.

유재환은 지난 16일 고열로 인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에 대해 "9월 거의 전체가 해외촬영이었는데 거기서 오는 시차나 피로도, 체력소모, 등등이 감기로 이어졌어요. 그리고 이젠 정말 괜찮아요!!!! 염려,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고. 역시나 응원해주시고, 걱정해주신 수많은 분들 정말 감사해요"라며 "벌써 방송한지 6년이나 지났는데, 매일매일을 이렇게 멋지고 행복한 삶 살 수 있는 것에 하루도 빼지 않고 감사히 생각해요. 항상 아침마다 '아 내가 오늘도 이 삶을 살고 있다니' 하며 감사해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와 함께 새 예능 프로그램 '나의 음악쌤 밍글라바' 촬영 중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누리꾼들은 유재환의 고열의 원인이 해외 촬영 피로로 인한 단순 감기였음에 안도하며, 비만으로 건강이 안 좋았던 유재환이 다이어트 후 건강 되찾은 것에 많이 응원했다. 해당 SNS 게시글에 많은 네티즌의 응원 및 격려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유재환은 32kg 감량 후 훈남 외모로 변해 화제가 되었고, 그 관심과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23kg 감량했을 당시 모습으로 등장해 빅데이터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언급해 이슈였고, 17일자 방송된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도 역대급 다이어트 사례로 유재환의 이야기를 다뤄 계속 화두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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