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 연산동 완충녹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목포시를 대표하는 상설음악회인 ‘연산푸른음악회’가 올해로 48회를 맞아 주민어울림 한마당 잔치로 개최된다.

목포 연산푸른음악회추진위원회(위원장 문현진)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48회 연산푸른음악회가 오는 21일 오후 6시 부터 9시 30분 까지 연산동 완충녹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퓨전난타 장구공연, 색소폰 연주, 플룻 앙상블, 밸리댄스, 초대가수 공연, 주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자전거, 등산가방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됐다.

올해로 48회째를 맞는 목포 연산푸른음악회는 지난 2007년 시작한 이래 매년 3~4회씩 공연하며, 명실공히 목포를 대표하는 상설음악회로 자리매김 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연산푸른음악회는 목포해상케이블카 개통과 목포 가을페스티벌을 더 빛내기 위해 지난 1991년 MBC난영가요제로 데뷔한 ‘숨어우는 바람소리’의 이정옥이 추연한다.

이와 함께 지난 2017년 대한민국 가요대상 신인대상을 수상한 ‘춤을 춰바요’의 한유선이 출연해 가을밤을 낭만으로 가득한 음악회로 물들인다.

문현진 추진위원장은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는 마을 음악회로 시작된 목포 연산푸른음악회가 이제는 목포 시민과 관광객들이 다 함께 즐기는 축제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더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목포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덧 붙였다.

한편, 목포 연산푸른음악회는 오는 10월에 음악회 공연을 한차례 더 개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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