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삼시세끼 산촌편’ 게스트 남주혁이 등장했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산촌편’에는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새로운 게스트 남주혁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직접 심은 배추를 수확해 만두전골을 해먹기로 결정했다. 박소담은 만두피를 만들기 위해 밀대가 필요하다며 “어쩔 수 없이 맥주를 마셔야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 병으로 목을 축인 세 사람은 “한 병 더 필요하겠다”라고 뜻을 모아 술 한잔씩을 더했다.

이어 박소담은 만두피를 만들고 윤세아와 염정아는 만두소를 만들었다. 세 사람의 노동(?)끝에 만둣국이 만들어졌다. 칼칼한 만둣국에 반한 세 사람은 칼국수까지 넣어 그 맛을 즐겼다. 박소담은 “밥에 손이 안가는 건”이라며 “진짜 최고예요”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다음 날 세 사람은 아침부터 내리는 비를 보며 감상에 젖었다. 박소담은 방에 있는 턴테이블을 작동시키고 싶어했다. 윤세아와 박소담은 자고 있는 염정아를 깨우지 않으려고 조심조심하며 턴테이블에 LP판을 얹었다.

LP에서는 심수봉의 노래가 흘러나왔고 윤세아와 박소담은 이불에 누워 춤을 췄다. 이때 윤세아는 옆을 보고 빵 터졌다. 노랫소리를 들은 염정아가 밖으로 나와 춤을 추고 있었던 것. 윤세아와 박소담의 폭발적인 반응에 염정아는 엉덩이 춤까지 추며 화끈하게 팬서비스했다.

아침메뉴는 계란후라이를 얹은 카레밥과 햄구이였다. 음식을 맛있게 먹은 세 사람은 게스트 남주혁을 격하게 환영했다. 남주혁은 “죄송합니다. 불쑥 찾아와서”라고 인사했다. 염정아는 “짐 먼저 풀어요”라며 남주혁을 챙겨줬다.  

윤세아는 “일 잘하는 사람 왔네”라고 말했고 염정아는 “일단 많이 먹이자. 일해야 하니까”라고 덧붙였다. 남주혁은 카레밥을 받았고 이를 본 박소담은 자신이 아껴둔 계란후라이 하나를 양보했다. 염정아와 윤세아는 남주혁을 “TV에서 봤다”며 친근하게 대했다.

식사 후 염정아는 남주혁에게 텃밭을 소개하며 함께 닭장으로 갔다. 남주혁은 닭장에서 닭들에게 먹이를 주며 본격적인 일을 시작했다. 남주혁을 포함한 네 사람은 밥 먹는 곳 위를 가릴 수 있게 천막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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