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연애의 참견2’의 충격 사연으로 참견러들 또한 어안이 벙벙해졌다. 

KBS Joy ‘연애의 참견2’에서는 12년 동안 친구로 지낸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과의 연애 이야기가 공개됐다.

사연을 보낸 주인공은 고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낸 남사친이 돌직구 고백을 했고, 고민 끝에 달달한 연애를 이어왔다.

하지만 참견러들은 사연 후반에 등장한 남친의 바람과 외도라는 충격적인 반전과 질척거리는 행동으로 충격을 금치 못했다.

한혜진은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 남친이 의심돼서 카톡을 보여달라고 했더니 갑자기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났다. 바로 끝냈다. 그게 모든 걸 보여주는 것”이라며 사연에 공감했다.

특히 남친에게 7년 동안 만난 여자친구의 존재가 드러나면서 사연녀의 고민은 더욱 깊어졌다. 그는 남자를 붙잡아야 할지 그냥 보내줘야 할지 참견러들에게 조언을 요청했다.

한혜진은 “모든 에피소드를 통틀어 최악의 캐릭터”라며 냉철한 모습을 보였다. 곽정은도 “남친이 돌아올 수도 있다”며 “하지만 이 남자는 문란한 남자라고 생각한다. 꼭 만나야 되는가?”라며 고민녀에 되물어 참견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연애의 참견2’는 연애를 진단하는 본격 로맨스 파괴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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