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단양군보건소(소장 강규원)는 ‘2019년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인식개선과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단양군 일원에서 사랑의 장기기증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매년 9월 두 번째 주에 시행하는 생명나눔 주간은 장기 등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의해 지정됐다.

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없애고, 지역주민의 관심을 이끌어내 생명 나눔의 분위기 확산을 도모했다.

단양군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는 인체 장기의 손상으로 힘겹게 살아가는 환자들과 치유되기 어려운 질병의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며 “매년 장기기증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늘어가지만, 그보다 더 빠른 속도로 이식 대기자가 늘고 있어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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