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2019 대구 드론 페스타(Drone Festa)'가  오는 21일 ~22일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올해 4회를 맞는 행사에서는 ‘국제 드론 레이스 월드컵 대회’와 ‘아마추어 드론 레이싱 대회’, ‘청소년 드론 축구 대회’와 다양한 드론 시연 및 온 가족이 함께하는 드론체험, 기업 전시 부스 등을 운영한다.

국제항공연맹(FAI)의 승인을 받은 ‘국제 드론 레이스 월드컵 대회’에는 스페인, 프랑스, 폴란드, 홍콩 등 17개국 17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참관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늘 위 스트라이커’, ‘코딩 드론 자율비행 체험’, ‘드론 시뮬레이션 체험’, ‘열화상 카메라 드론’ 등도 진행한다. 

이밖에 대구지방경찰청 경찰 특공대가 드론을 이용한 테러 진압, 주민 안전관리 방법을 선보이는 ‘대테러 긴급 구조 드론 시연’, 세계 최고 드론 비행사들이 펼치는 ‘프리스타일 3차원(3D) 헬기 시연’, ‘1인칭 시점(FPV) 드론 시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또 한국 드라마 관련 기업 전시 부스를 설치해 지역의 드론기술과 제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4회째를 맞이하는 대구 드론 페스타가 세계 17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국제대회로 성장해 기쁘다”며, “미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드론의 다양한 분야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대구 드론 페스타노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드론의 매력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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