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어려운 직장인 위해 직접 찾아가는 문화 공연

[세종=내외뉴스통신] 송승화 기자 = 유혜리세종무용단이 평소 업무 등으로 문화생활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오는 25일 전남 나주시 한국도로공사 강진광주건설사업단으로 문화 배달을 떠난다.

문화 배달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유혜리세종무용단이 주관하는 공연으로 ‘2019년 문화가 있는 날 직장배달’ 사업의 일환이다.

공연될 작품은 ‘청춘’이란 단어를 잊고 살았던 직장인에게 자신의 청춘을 다시 꺼내 보는 시간으로 노래와 춤, 음악 등을 통해 애환을 풀어 주는 맞춤형 공연으로 지친 마음에 위로를 보내고 꿈을 노래하는 작품이다.

총 다섯 장으로 구성된 이번 작품은 유혜리 총감독의 창작 안무와 박해인 씨의 연출로 임지현, 이지선, 노혜지, 윤혜린, 조명서, 김완준 안무가들이 무대에 선다.

유혜리 무용단 대표는 “직장에서 무용을 관람하며 잊고 있던 꿈을 다시 꺼내 보는 시간으로 함께 노래하며 삶의 애환을 풀고 지쳐 있는 마음을 위로받으며 꿈을 노래해 직장인들의 마음에 평안을 찾고 마음이 가벼워지는 공연이다”고 말했다.

한편 유혜리세종무용단은 지난 2013년 첫 결성 후 지난 2018년 2월에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세종시 메인공연에 선정되는 등 전문예술단체로 지역문화 예술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소외-취약계층을 비롯한 지역민을 위한 문화예술발전과 대중화에 앞장서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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