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7일~18일, 강원도 일원(낙산사, 설악산) 가을나들이
피로감과 스트레스 해소 시간...삶의 활력, 사회적응력 향상 기회 마련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충주시 호암동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 ZAN(원장 한금희 )은 9월 17~18 일까지 1박2일 동안 강원도(낙산사,설악산) 일원에서 시설 이용인 36명과 함께 가을 나들이 “잔잔한 삶을 만나는 시간 여행”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

나들이는 매년 여름에 진행되었으나 이용자분들에 의견을 존중하여 선선한 가을에 강원도로 가는 것이 좋다고 하여 올해에는 9월에 진행했다.

이용자분들은 이번 여행이 1박 2일 동안 날씨도 화창하고 관음성지 낙산사에 역사를 알게 되었고, 설악산 케이블카를 처음 탑승한 이용인은 무섭기도 하지만 새로운 경험 이었다고 했다.

이번 여행에 있어 가장 즐거웠던 일은 일정이 여유롭고 쉼 같은 여행이었고 조별 자유시간에 가정에서 해보지 못한 야간에 시내 구경과 야식으로 맛있는 치킨과 조개구이 같은 음식을 이용자들과 함께 먹고 즐길 수 있어서 매우 행복 했다고 전했다.

잔잔한 여행 담당자는 "이번 여행을 통해 시설 이용인분들이 단순히 지친 피로감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시간에 그치지 않고 , 삶의 새로운 활력이 생기고 단체 생활을 통한 사회적응력을 향상 시켰다"고 말했다.

ZAN은 내년에는 남해(여수) 쪽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장애인보호작업장 ZAN은 환경 사랑 앞장으로 2018년 전국 최초로 환경인증을 받은 친환경종이컵을 직접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그 외 6.5oz / 10oz 일반 종이컵 및 상장에 대한 모든 것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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