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해외봉사 성동 V-볼런투어’ 1일부터 5일간 진행

[서울=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몽골의 사막화 방지 및 글로벌 나눔의 가치 실현을 위한 ‘2019년도 몽골 해외봉사 성동 V-볼런투어’를 지난 1일부터 5일 진행했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성동구와 국외 자매도시인 몽골 바이양걸구의 ‘성동숲 조성’ 3개년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봉사단은 2인 1조로 총 100여 그루의 나무를 심고 수목명패를 달았다.

봉사단은 나무심기를 시작으로 테를지 국립공원 내 버려진 생활쓰레기 줍기 환경정화활동을 하였으며 ‘우너르 불 아동센터’를 방문하여 ㈜e마트에서 기부한 후원물품 전달과 함께 20여명의 거주아동들과 전통놀이를 함께 하는 등 시간을 보냈다.

이 외에도 현지 게르 체험, 음식 문화 교류, 전통 공연 관람 등 봉사와 여행이 결합된 행사도 함께 이루어졌다.

강숙례 봉사단장은 “사막화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황무지 몽골의 땅에 성동 숲을 조성하는 첫 삽을 뜰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함께 심은 작은 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는 그 날을 기대하며, 기회가 된다면 지속적으로 참여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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