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내한한 리한나가 지각에도 뻔뻔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여자 날강두'가 아니냐는 조롱을 받고 있다.

팝스타 리한나가 다시 한 번 내한 일정에 지각하는 모습으로 팬들을 실망시켰다.

리한나는 최근 오후 5시부터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 내에서 자신이 창립한 브랜드 펜티 뷰티의 '아티스트리 앤 뷰티 토크'(ARTISTRY & BEAUTY TALK)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2시간이 지난 후에도 도착하지 않아 눈총을 받았다.

이날 리한나는 행사 시작한지 2시간여가 지난 오후 7시까지도 현장에 도착하지 않았고, 이에 관객들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리한나는 물의를 빚었음에도 아무렇지 않는 모습으로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팬들의 실망감을 더욱 자아냈다.

그녀의 내한 일정 지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0년 새앨범 '레이티드 알'(Rated R) 프로모션차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리한나는 첫 내한 기자회견 첫 내한 기자회견에서 컨디션을 이유로 50분을 지각, 오후 1시 20분 회견장에 나타나 관계자들의 원성을 샀다.

한편 리한나는 동양인 인종차별 포즈부터 최근 자신의 아버지 로널드 펜티를 가족 성 '펜티(fenty)를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고소, 7,500만 달러(약 843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등 기이한 행보를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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