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내외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 충남 ‘예산군민상’ 위원회는 제18회 예산군민상 수상자로 1개 단체와 3명의 개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문화교육 부문 극단 예촌(문화단체) △사회봉사 부문 김영우(남, 삽교읍) △농업 부문 유수복(남, 덕산면) △효행·의좋은형제 부문 장춘자(여, 광시면) 등이다.

‘극단 예촌’은 지역 정서에 맞는 공연 예술의 장을 제시하고 개발해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지역 극단으로 처음 선정되고 국내외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 김영우씨는 삽교읍 재향군인회 회장을 역임하며 소외된 국가유공자 및 퇴역군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해왔다.

농업 부문 수상자 유수복씨는 전업농 수석 부회장을 역임하며 기술센터의 자문을 받아 꾸준히 선진농법에 대한 연구를 하는 등 농업인 능력개발을 위해 노력 중이다.

효행·의좋은형제 부문 수상자 장춘자씨는 남편과 사별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과 효심으로 가정을 지키고 새마을 부녀회장과 여성농업인회장으로 재직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예산군민상은 향토문화 선양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년에 한 번씩 군민상위원회를 구성,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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