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배우 정유미의 굳건한 DHC 모델 종료 의지가 다시금 화자되고 있다.

앞서 정유미는 뷰티 모델 계약을 체결한 DHC 본사가 혐한논란에 휩싸이자 활동 중단을 요청했었다. 

DHC의 자회사에서 한 정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그녀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은 "DHC 본사 측 망언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본사 측 발언에 중대한 심각성을 느껴 정유미의 초상권 사용 철회와 모델 활동 중단을 요청했다. 더불어 해당 기업과의 재계약 역시 절대 없을 것임을 알려 드린다"고 밝혔다.

아직 위약금 등 금전 문제도 얽혀 있는 상황이며 그럼에도 정유미와 소속사는 모델 중단의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한편 정유미는 예능 프로그램 '신기루 식당' 기자간담회에서 "폐렴에 걸린 상황이다", "회복하려고 많이 노력했다. 완벽하게는 되지 않았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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