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체험, 레이저사격, 마술 등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제공

[광주=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 호남대랄랄라스쿨은 ‘2019 찾아가는 자유학기(년)제 오감진로체험프로그램’을 지난 18일 전남 영광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염산, 영광, 홍농중학교 등 영광지역 중학교 8개교를 대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목의 강의식 수업에서 벗어나 대학 학과 및 현장 연계 체험형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되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일환인 이번 행사는 1차로 영광여중 재학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네일아티스트, 레이저사격, 마술 등 총 10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기존에 관심은 있었으나 체험해 보지 못했던 직업에 대해 자세한 설명도 듣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으며, 또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을 하기 위해서는 교통, 시간 등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아 움직이기 쉽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의 흥미유발과 다양한 직업군을 학교 현장에서 체험하니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호남대랄랄라스쿨 정윤희 대표는 “농촌·도서지역 학생들에게 대학 학과 연계 및 직업현장 연계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아동・청소년들이 스스로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이 되도록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 중심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경험을 제공하고, 사교육비경감, 교육격차 완화, 돌봄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학교 실현을 하고자 진행하는 2019년 농촌·도서지역 방과후학교의 위탁사업에 선정된 호남대랄랄라스쿨은, 방과후학교 운영과 지역별 맞춤 특화 프로그램, 진로직업체험, 대학학과 연계 교육기부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특기적성 계발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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