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이덕신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오는 21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대덕문화전당에서 ‘2020학년도 고교 입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중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관내 고등학교 및 타지역 특성화고의 교육내용과 다양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여 적성과 진로에 맞는 고등학교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이날은 경일여고, 대구고, 심인고, 협성고, 경북예고, 경북여상, 경북기계공고, 대구소프트웨어고, 경북드론고(청도),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영천) 등 10개교가 홍보 부스를 설치하여 참여한다.

학교별로 교사 및 재학생을 통해 1:1 개별상담이 이루어지고, 특화 프로그램 및 우수 동아리 홍보, 각종 홍보물 게시 등을 통해 고등학교를 선택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진로·진학코칭센터, 평생학습관,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등 체험부스도 운영하고, 야외 무대에서는 실용음악 및 마술 등 버스킹 공연도 펼쳐진다.

또한, 오후 3시부터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는 한재권 로봇공학박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로봇과 함께 살아갈 세상’이라는 주제로 특강도 실시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대학교와 사회로 나가기 위해 고등학교 선택도 중요하다”며, “이번 박람회로 고교 진학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학생들이 자신들의 재능과 적성을 찾아 원하는 고등학교에 진학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고교 입시박람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당일 대덕 문화전당으로 직접 오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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