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교동행정복지센터(동장 손옥수)는 19일 교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밀양시 교동과 김해시 내외동이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영진 교동주민자치위원장과 양대복 내외동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교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통기타 식전 공연, 협약식 체결, 은행나무 기념식수, 밀양탐방 순으로 진행되었다.

양측은 주민자치와 지역발전을 위해 각종 행사 및 축제 방문, 지역특산물 및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도ㆍ농 문화체험, 자치센터 운영 벤치마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것을 다짐하였다.

손옥수 교동장은 “이번 협약식은 관 주도가 아닌, 두 지역의 주민자치를 열어갈 위원회의 주도로 개최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그 의미가 깊다. 앞으로 교동과 내외동의 눈부신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진 교동주민자치위원장은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선의의 경쟁자처럼 이 연을 이어가 결실의 계절에 더욱 돋보이는 은행나무처럼 풍요로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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