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칼럼]센트럴치과 권순용 대표원장, 중국 방문 치아재교정 킬본 강의 진행
[의료칼럼]센트럴치과 권순용 대표원장, 중국 방문 치아재교정 킬본 강의 진행
  • 송영인
  • 승인 2019.09.2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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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센트럴치과
사진제공=센트럴치과

[내외뉴스통신] 송영인 기자 = 지난 9월 2일, 중국 사천성에는 킬본교정장치에 관심이 있는 치과 교정의들이 모였다. 15명 정도의 교정의들이 한 곳에 모인 이유는 센트럴치과 권순용 대표원장의 킬본교정 강의가 있었기 때문이다. 최근 중국에서도 설측교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설측교정은 일반교정보다 정확하고 정밀한 진행이 필요하기 때문에 작용에 어려움이 많은 편에 속하는 방식이다. 또한 기간도 상대적으로 장기간 진행되는만큼 조금씩의 오차가 누적되어 치근손상이나 옥니와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중국 대부분의 치과에서는 찾아보기가 힘든 편이라고 한다.

킬본교정장치는 장치의 디자인부터 각 부정교합에 가장 적합한 치아이동 방향을 설정하고 가이드 튜브를 따라 힘이 적용되므로 초기부터 안정적인 진행이 가능하다. 또한, 단일 키트로 구성되어 부착하는 과정에서 오류도 거의 없다. 월 치료 때마다 브라켓의 위치를 확인하고 조절해야 하는 일반교정과 달리 파워체인 힘의 정도나 적용 포인트만 조금씩 조절해 나가며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무엇보다 치아를 그룹화 하여 통째로 후방이동 시키는 킬본교정의 방식은 치아의 불필요한 흔들림을 최소화 하여 각종 부작용을 줄여줄 수 있는 점은 큰 강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집중교육을 통해 권순용 대표는 초진 환자들의 상태에 따른 판단기준을 중국 교정의들에게 강조하며 케이스마다 가장 적합한 방식의 치료 방법을 추천해주고, 그에 대한 임상적 근거에 대해 설명하였다. 실제로 치과를 방문하여 상담을 진행하는 새로운 환자들의 케이스를 직접 눈으로 보고 치료 방법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며 진행하였기 때문에 참석자들은 이전의 대규모 강의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좀 더 생생한 임상지식을 쌓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가 많았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중국 사천성 양화원 치과 대표 Dr. Qu는 수차례 한국에 방문하여 킬본교정 강의를 들을 정도로 킬본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의사이다. 그는 자신이 치료하는 환자의 경과를 권순용 대표원장과 함께 확인하며 앞으로의 치료 방향에 대한 토론을 나누고 킬본을 적용할 수 있는 케이스인지에 대한 감별진단도 계속해서 진행했다. 오전 시간 내내 환자들을 중심으로 개별적인 증례를 살피던 시간이 지나고, 오후 시간에는 본격적인 학술 강의가 진행되었다. 인비트랙터 킬본 시스템의 정의와 적용할 수 있는 방법, 그리고 실제 환자의 치료 증례 등을 통하여 근본적인 생체역학, 재료, 임상 기법 등이 소개되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기존의 킬본교정에 대한 숙련에 대한 필요성뿐만 아니라 앞으로 중국의 임상 교정학 분야가 킬본교정이라는 특별한 기법을 활용하여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을까에 대한 토론까지 이어졌다.

(사진제공=센트럴치과)
(사진제공=센트럴치과)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킬본에 대한 높은 관심을 숨기지 않으며 지속적으로 질문을 이어갔고 원래 2시간으로 예정되어 있던 강의는 5시간 이상 길어졌다. 센트럴치과 권순용 대표원장은 자신이 직접 연구 개발한 킬본교정이 이렇게까지 중국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줄 몰랐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중국은 물론 국내에서도 본인의 증상에 맞지 않는 설측교정과 투명교정을 적용하여 부작용으로 인한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종 세션에는, 성인교정이 늘어나면서 필연적으로 증가할 수 밖에 없는 ‘치아 재교정’ 주제가 논의되었다. 교정의사라면 누구나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는 재교정 치료를 시행함에 있어 뚜렷한 방향성을 가지고 실패 없는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철저한 고민과 공부가 필요함을 역설하였다. 즉, 자신에게 주어진 문제와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가장 잘 맞는 치료법과 교정장치는 무엇인지를 명확히 결정하고 과감하게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열띤 강의를 마무리하였다.
 

yisong0125@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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