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치권의 합의로 연방정부 업무가 17일 만에 정상화됐고, 유명 국립공원들도 문을 다시 열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정쟁 중단을 촉구했는데, 내년 초가 걱정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정부 폐쇄로 일시 해고 상태였던 연방 공무원 45만 명이 출근길에 나섰다.

백악관 비서실장은 거리로 나와 17일 만에 일터로 복귀하는 직원들을 맞았다.

어제(17일) 의회가 국가부채 한도 증액과 함께 한시적인 예산안에 합의함에 따라 연방정부와 산하 기관들 업무가 정상화됐다.

워싱턴 스미소니언 박물관과 미술관들엔 아침부터 시민들이 줄을 섰고, 미국 전역 400곳 가까운 국립공원들도 재개장에 나섰다.

오바마 대통령은 불필요한 정쟁이 경제 위기를 자초했다며 정치권의 강도 높은 변화를 주문했다.

[본사특약 중국신화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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