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대와 새마을협의회,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힘써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충주시 남한강 수난구조 전문의용소방대(대장 김상구/위사진)는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지역 내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 2가정을 방문해 집수리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의용소방대 김상구 대장을 비롯한 대원 10여명이 참여해 천장 보강공사, 도배‧장판 교체공사, 페인트공사 등 집수리를 실시했으며, 가구 내 위험이 있는 전기시설 등을 점검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상구 대장은 "작은 힘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찾아가 집수리 봉사를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20일에도 목행용탄동새마을협의회(회장 윤관노, 심영규/위사진)에서 지역 내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새마을협의회 회원 10여명은 직접 마련한 기금을 통해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해 주고자 도배‧장판 공사를 진행했다.

새마을협의회 윤관노, 심영규 회장은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발굴하여 집수리 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며, 작은 힘이라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송필범 목행용탄동장은 “앞으로도 민간 복지자원과의 연계를 구축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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