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가족들을 위해 수고한 여직원들과 간담회 가져

[안동=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9일 여성공직자로서 겪는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여우회원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교육행정직렬 여성공무원으로 구성된 ‘여우회’는 직장내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하고 가정과 직장생활의 어려움을 함께 풀어가는 모임으로 현재 71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다.
 
이번 간담회는 한가위 명절 가사일로 지친 여성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워킹맘으로 근무시간 중에는 업무 처리, 퇴근 후에는 가족 뒷바라지 등의 어려움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북교육청은 직원 복리후생을 위해 지난 7월 어린 자녀들과 함께 출근할 수 있는 패밀리룸을 조성했고 이달부터는 다자녀와 장애자녀 양육 직원의 당직을 면제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으로 따뜻한 직장문화 조성하고 있다.  

김혜정 여우회장은 “직장 문화 개선 등 다양한 활동으로 여성공무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밝은 직장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육아와 직장 근무로 곤란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격의 없고 적극적인 소통으로 안심 보육환경과 오고 싶은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n032@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9215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