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신동엽과 김상중이 술과 담배의 해악을 두고 입장차를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최근 방송된 SBS 추석 특집 '신동엽 VS 김상중 - 술이 더 해로운가, 담배가 더 해로운가'에서는 신동엽과 김상중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애연가인 김상중은 체질 탓에 술은 한 잔도 못 마신다고 밝혔다. 반대로 애주가 신동엽은 금연 4년차라고. 신동엽은 "술을 너무 좋아해서 술과 담배 중 하나는 끊자고 생각했다. 술은 오래오래 즐기로 했고 담배는 백해무익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상중은 "술은 한번 마시면 끝장을 보게 되지 않나. 담배는 사회적으로 물의를 안 일으키지만 술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다"고 반박했다.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씨는 "범죄쪽으로 생각해보면 술의 해악이 더 크다고 이야기할 수박에 없을 것 같다"면서 김상중을 두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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