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배우 이규형이 아버지 없이 지냈던 IMF 시절을 떠올려 눈길을 모았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대한민국 라이브' 코너를 꾸려 다양한 사진관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규형은 가족사진을 전문으로 하는 사진관을 찾았다. 이규형은 사진관에 걸린 가족사진을 구경하며 자신의 가족사진 일화를 떠올렸다. "고1 때 가족사진을 처음찍고 바로 IMF가 터졌다. 아버지는 바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고, 그 이후로는 아버지 없는 가족사진을 찍었다"고 밝혔다.

이규형은 어쩔 수 없이 비워두어야 했던 가족사진을 떠올리며 먹먹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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