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내외뉴스통신] 김경현 기자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조직위원장 경기도지사 이재명, 집행위원장 홍형숙)’가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6B홀에서 오늘(20일) 저녁 7시 개막식을 가졌다. 이 영화제는 2009년 ‘평화·소통·생명’을 기치로 시작돼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며, 오는 27일까지 8일간 46개국 152편의 전 세계 다양한 다큐멘터리영화가 고양시와 파주시 일원(일산 벨라시타, 백석 메가박스, 파주 아울렛 롯데시네마)에서 상영된다.

한편, 제11회 DMZ국제다큐영화제는 파주시 임진각에서 개막식을 가지려했으나 지난 16일 파주시 축산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돼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으로 변경됐으며, 폐막식은 9월 27일(금) 오후 7시 고양시 벨라시타 메가박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개막식에 참석한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은 “제11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을 축하드린다. 평화·소통·생명이라는 영화제의 가치에 힘입어 한반도가 평화와 번영의 길로 갈 수 있는 통일시대가 하루 속히 활짝 열리기를 기원한다”며 “영화제를 준비하신 홍형숙 집행위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들께 ‘수고하셨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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