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 제17호 태풍 '타파'가 중형(강풍 반경 330km) 세력으로 몸집을 키우며 시속 2km 속도로 서북서진하며 한반도에 근접하고 있다.

22일(일) 오후에 제주도 동쪽해상을 지나 22일 밤~23일(월) 새벽에 대한해협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기상지청은 "22일~23일 태풍이 제주도와 부산을 비롯한 경남해안에 근접해 해상을 경유하기 때문에 강하고 많은 비와 월파로 인한 침수피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충북은 21일(토) 12시경 부터 23일(월) 낮까지 많은 비와 강풍이 예상되기 때문에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충북은, 시간당 20mm의 강한 비와 함께 충북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총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kymajs@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9718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