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가장 권위있는 창작의 산실

[서울=내외뉴스통신] 김예슬 기자

올해 47회를 맞이하는 범음악제는 국제현대음악협회 한국위원회(ISCM Korea)가 매년 동시대의 국내외 음악작품을 소개해 온 현대음악제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만큼 최대의 음악축제답게 해외 초청 작곡가의 작품 및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내 작곡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들과 한 무대에 오른다. 

이를 통해  최신의 음악경향을 느낄 수 있는 자리다. 음악을 통한 시대의 흐름을 대중에게 소개하면서 동시에 대중과의 소통을 함께 생각하는 범 음악제는 창작의 가치가 그 어떤 것보다 위에 있음을 확인하려는 것이고 이들 창조의 중심에 있는 작곡가들이 있음을 세상에 알리려는 것이다. 따라서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그들의 노력이 담긴 창작물을 통해 관객에게 진정한 판음악제의 정신을 보여주려는 것이다. 

 

2019. 9. 27(금)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연주단체 소개
El Perro Andaluz Dresden
 
 2007년 작곡가 Brian Ferneyhough와의 협력을 통해 설립된 EL PERRO ANDALUZ Dresden는 독일에서 가장 현대적인 음악 및 공연의 앙상블 중 하나가 되었다.
 
EPA는 창립 이래로 음악 극장, 설치, 콘서트 및 음악 교육 프로젝트와 같은 다양한 음악 분야에서 활동 해 왔으며, 60명이 넘는 현재의 작곡가와 협력하여 유럽 전역에서 연주하였다. 지난 시즌에는 다름슈타트 현대음악제 여름 강좌와 도나우에싱엔 현대음악제의 ars-nova-Festival에서 열린 데뷔 코스를 비롯하여 스페인, 키프로스, 영국으로의 콘서트 투어가 있었다. 드레스덴을 기반으로 현지 문화상을 수상했으며 2013년부터 2015년까지 5개 도시의 앙상블을 가진 독일 전체 프로젝트 앙상블-젤셀 샤프트 (Ensemble-Gesellschaft)의 일원이기도 하다.
 
PROGRAM
 Franz Martin Olbrisch "coupures de temps" fur
 Flote, Klarinette, Violine, Viola, Violoncello und Klavier
 Saskia Bladt "New Piece"

 Helmut Oehring "Wrong Schaukeln-essen-saft" neue Version
 fur eine Geigerin/Tanzerin/Stimme, Viola, Violoncello, Flote, Klarinette, Klavier und Konzertgitarre
 
Eunsun Lee "Bulnori" fur Flote, Bassklarinette, Violine und Violoncello
 
 Haewon Kim "Horizontally" for Soprano, Clarinet, Cello
 
Hyunwook Tak "Norwegian woods" for Soprano, Flute, Clarinet, Violin and C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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