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충주시 봉방동발전협의회(회장 손오달) 주최로 봉방동 한마당 잔치가 20일 충주삼원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주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한마당 잔치는 봉방동 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기타, 라인댄스, 요가, 댄스스포츠, 난타 등 주민들이 그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주민들 간 화합의 한마당 행사로 꾸며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봉방동 지역 밴드와 가수의 재능기부 무대로 꾸며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부대행사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홍보와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저금통 나눠주기, 풍선 불어주기 이벤트도 봉방동새마을협의회에서는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이웃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겼다.

손오달 협의회장은 “오늘 잔치에 많이 참석해주신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을 계기로 봉방동이 화합하여 더욱 발전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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