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 제로, 재산피해 최소화에 총력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도에서는 21일 오후 1시 30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북상하는 제17호 태풍‘타파’가 우리지역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실국장 및 시군 부단체장, 대구기상청과 긴급점검회의를 갖고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대구기상청은 23일 까지 경북 동해안지역에 최고 500㎜강수가 예상되고 매우 강한 바람을 예보했다.

긴급 점검회의에서 행정부지사는 실국장과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주재하면서 태풍 대처상황 준비사항을 보고 받은 후 태풍 대비는 지금부터가 중요하므로 실국장 및 부단체장 책임 하에 분야별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영덕군은 태풍“콩레이”피해복구 사업장 점검, 울릉도는 관광객 및 어선 대피 상황 파악, 경주시는 지난 태풍 ‘차바’, ‘콩레이’ 피해원인 분석 등 이번 태풍 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받았다.

윤종진 경북도행정부지사는 “동해안지역에 많은 강우가 예상되므로 작년 태풍 피해지역의 배수펌프장 가동에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인명피해 제로,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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